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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티비, 네이버 공식 블로그 오픈

팬더티비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BJ 및 시청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공식 블로그에는 얼마 전 공개된 뮤즈모델 3기에 대한 소식과 팬더티비 BJ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팬더티비 관계자는 “시청자분들과 BJ분들에게 보다 빠른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인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팬더티비는 개인 방송 시청 및 누구나 BJ가 될 수 있는 온라인 방송플랫폼으로 음악, 소통,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두 달이면 끝나겠지 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2년을 넘어가고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사력을 다해 사업장을 지키려 분투하고 있건만 백신과 치료제 상황을 보자니 가까운 시기 일상회복은 기대난망이다. 이미 임계점을 지나버려 망연자실한 사업장도 한둘이 아닐 것 같아 안타까움만 더해간다.

이 위기를 극복하려는 몇몇 식당 주인장들의 SNS 분투를 지켜보자니 눈물겹다. 주력 메뉴는 물론 새로운 메뉴를 급히 개발해 가면서 택배 시스템에 기대 SNS에서 매출을 올려보려 안간힘을 쓴다. 백반집 주인장은 밥상 배달이 어렵다 보니 택배가 가능한 반찬 세트를 구성해 판매에 나선다. 상품과 소통력에 따라 매출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는 것은 그나마 이들이 평소 SNS에서 생업과 상관없이 대중적 소통을 해왔던 덕분이다.

‘동네 식당도 피아루(PR)를 안다’는 말이 나온 지 벌써 30년이다. 인터넷이란 괴물 출현으로 검색시대가 시작되자 홈페이지, 블로그 붐이 일었다. 언론에 기사나 광고는 꿈도 꾸기 어려워 ‘배바우쌈밥집 진짜 맛있어요! 방송인 홍길동’ 자필사인이 된 종이를 식당 벽에 붙이는 것이 전부였던 때 큰돈 들이지 않고 가능한 블로그만큼 식당 홍보에 유용한 도구가 없었다. 식도락가들의 입소문을 타려면 내 블로그는 기본에 파워 블로거 손까지 빌려야 했다. ‘블로거지’들이 활개를 치는 부작용이 속출했고, 유튜브를 필두로 SNS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블로그가 한 물 가나 싶었는데 코로나19가 돌연 블로그의 위력을 재확인해주고 있다.

블로그는 현금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이 치명적 장점이다. 시간과 정성만 들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거기다 남다른 창의력을 보태면 금상첨화다. 블로그는 히말라야 등산의 베이스캠프, 원양어선의 전진기지, 유통시스템의 플랫폼이나 허브 역할을 한다. 블로그에 올린 콘텐츠(홍보물)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밴드 같은 SNS에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전문용어로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라고 한다. 이제는 블로그 마켓에서 내 물건을 직접 팔고, 결제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24시간 전국 실시간 판매가 가능하다는 말이다.